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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미래연대, 컬링으로 쌓은 명성 두 김씨가 다 망쳤다

6.1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김주수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
박미화 기자 / bmh2346@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9일
[프라임경북뉴스=박미화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성군수선거에서 선출된 김주수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김주수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 현장

(가칭)의성미래연대는 29일 오후 7시부터 의성군청 정문 옆 계단에서 ‘군민 속인 김주수 군수 사퇴 촉구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의 군민이 자발적으로 모인 가운데, 음악회와 청중 발언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대통령님 제발 도와주세요! 컬링으로 얻은 명성 두 김씨가 다 망쳐놓았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김재원 국회의원(의성․상주․군위․청송)과 김주수 의성군수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시 김주수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음주 뺑소니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외압을 행사했던 사실을 스스로 자랑삼아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 2005년 당시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김주수 현 의성군수 당선인이다.

김주수 당선인은 청탁 사실을 부인하고  지난 2014년부터 의성군수에 재임하고 있으면서 단체장 등에게 명절 선물 제공, 뇌물 수수 의혹 등이 폭로되면서 수사를 촉구해야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의성미래연대 관계자는 문화제를 연 배경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당선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혹이 너무도 많다”면서 “관련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밝혀줄 것을 촉구하며, 이를 계기로 의성군민이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문화제에 참석한 의성군의회 우종우 전 의장은 “문화제는 오늘 처음 열리는 것인데, 앞으로도 촛불집회를 계속 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김씨로 인해 전국민에게 의성군이 나쁜 이미지로 인식되서는 안 된다며, 투명하고 떳듯한 의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싸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 bmh2346@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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