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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S지역주택조합아파트, 부실시공 우려...향후 집단민원 발생도 우려

-지하주차장에 계속적으로 지하수 흘러나와
-천장 곳곳에 균열로 물 새어 나와
-방과 방사이 벽돌 사이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부실하게 시공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8년 10월 08일
↑↑ S건설사가 신규 건축중인 오천의 한 지역주택아파트 외관
[프라임경북뉴스=최성필기자]
내년(2019)초 입주예정인 오천의 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부실시공 우려로 조합원과 분양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부실 시공우려는 낳고 있는 아파트는 포항 남구 오천읍 구정리 570-5번지 외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8개동 총 628세대 규모로 건설중인 S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 지속적으로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발목까지 물이 차고 있으며, 건물내부 천장도 균열이 발생해 갈라진 틈사이로 물이 새는가 하면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에 쌓은 벽의 벽돌도 촘촘하게 쌓지 않아 틈이 심하게 벌어지는 등 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

이 아파트는 기초공사부터 지하수가 솟구쳐 양수기를 동원해 하루에 2만-4만여톤의 물을 1년 가까이 빼내면서 지반침하 우려가 지적되는 등 시공 초기부터 각종 문제를 겪어 오고 있다.

↑↑ S아파트 내부 천장 모습(제보자 제공)
취재결과 제보자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고 있으며 포항시청 담당부서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가 제공한 현장사진을 살펴보면 아파트 내부 천장에는 많은 균열이 보이고 그 사이로 물이 스며든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벽돌사이 틈은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벌어져 있어 지난해와 같은 5.4규모의 지진이라도 발생한다면 벽면 붕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방과 방 사이의 벽돌 모습(제보자 제공)
이 아파트 현장에서 일했던 한 작업자는 “많은 아파트 현장에서 일을 해봤지만 이곳처럼 천장에 금이 가서 물이 새고 벽의 틈이 벌어진 곳은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지하에서 끊임없이 스며드는 지하수다.

지하수 문제와 관련, 포항시청 건축과 담당자는 “오천의 S아파트 지하 건설현장에서 지하수가 계속해서 스며들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감리관계자들과 함께 주시하고 있다. 현장관계자들과도 소통 중에 있으며 이 같은 내용을 입주예정자들에게 공지하라고 주문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정에 불구하고 S아파트의 조합원들과 분양자 등 입주예정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향후 집단민원 발생의 우려도 낳고 있다.

한 지역주택조합원은 “아파트 부실공사나 지하수가 나온다는 말을 전혀 들어본 적 없다. 아파트가 계속 잘 올라 가길래 내년 입주만 고대하고 있었는데 날벼락을 맞은 느낌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건설소장은 “아파트 천장은 방수공사 이후에는 별문제가 없고 벽돌사이가 벌어진 건 구조물 설치 때문에 잠시 생긴 틈으로 예상되며 일반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면 다시 붙여 놓는다. 지하주차장에 고이는 지하수는 집수정 여러개를 설치해 외부로 보내고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S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모집이후 기존 사업자인 K기업의 부도로 사업자가 변경되는 파행을 겪었으며, 기초 공사때부터 지하수로 인해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등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8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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