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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도시 이미지 억울하다.

부풀린 지진 보도에 포항시민들 재산가치 하락 우려로 불만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1일
[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포항 앞 바다에 발생한 지진이 우째 포항 지진입니까? 동해바다 지진이지” 1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하소연이다.

이 시장은 10일 발생한 지진의 위치를 기상청이 발표하면서 포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마치 포항에 또 다시 큰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타 지역 사람들이 많이 오인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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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해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에까지 포항을 끌어다 붙여 마치 포항이 지진도시라는 잘 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대형 병원에서 타 지역의 좋은 의사선생님들을 영입하려 해도 의사 가족들이 왜 하필 지진이 발생하는 포항으로 가려고 하느냐며 꺼리는 경향이 있어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소연 했다.

이외에도 기업유치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지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어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있다며 언론이 속 내용은 어떨지 몰라도 타이틀 만큼은 포항지진이라는 말을 안썼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 같은 불만은 포항시민들도 비슷한 실정이다.

지난 17년 11.15 지진 이후 도시 전체적으로 안정되어가고 있는데도 한 번씩 잘 느낄 수도 없는 지진 발생 보도로 인해 집 값 등 재산 가치가 하락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는 불만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지진발생 보도 이후 포항시청 당직실 등에는 “왜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마치 포항에서 발생한 것처럼 보도되느냐, 아무 피해도 없는데 이러면 포항 집값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등의 항의 전화가 이어졌다고 한다.

이날 지진 규모가 4.1의 비교적 큰 지진임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대부분의 시민들은 기상청의 지진발생 안내 문자를 받고나서야 지진이 발생한 것을 뒤 늦게 알게 됐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중앙 언론들이 기상청 발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마치 포항에 또 다시 큰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잘 못 인식되면서 전국에서 포항의 친인척들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도 이어졌다.

북구 장성동의 이유정씨는 “대구에 있는 친정에서 전화가 와 포항에 지진이 또 발생했다는데 괜찮으냐고 물었다”며 “타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포항이 지진 도시로 각인되어 가는 거 같다”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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