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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회 등 시민단체, “포항북부경찰서 성폭력 수사 공정하라” 촉구

-포항여성회 등 14개 지역시민사회단체 참여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10일
↑↑ 포항여성회 등 시민단체, 공정한 성폭력 수사 촉구 기자회견 모습(사진 최성필기자)
[프라임경북뉴스=최성필기자]

포항여성회와 지역 13개 시민사회단체는 10일 포항북부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북부경찰서의 공정한 성폭력 수사를 촉구했다.

여성회 등 시민단체들은 많은 사람들이 미투혁명이후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경찰의 수사는 기존과 달라진것이 없다며 극도의 불안과 보복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들이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고압적인 경찰수사를 지양하라고 지적했다.

↑↑ 공정한 성폭력 수사 촉구 기자회견(사진 최성필기자)
또한, 한 피해자의 경우 신고 후에도 공권력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담당 수사관에게 물어봤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조서도 제대로 읽지 않는 일이 발생해 자해를 시도하고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다른 지역으로 피신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단체들은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5년 동안 검·경에 의한 성폭력 수사과정에서 2차피해와 관련해 인권위에 진정된 건수는 50건이 이르지만 수사관이 징계를 받은 것은 2건에 불과 하다며 빠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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