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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명이 시청한 드라마 ‘킹덤’에 소개된 내연산계곡... 하지만 포항시는 “그게 뭐죠?”

-전세계 내연산을 알릴기회 놓칠라
-국내외관광객에게 적극적 홍보활동 나서야
-통합 포항시 24년 지났지만 아직도 영일군 당시 군립공원으로 남아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25일
↑↑ 넷플라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인 내연산 계곡( 드라마 '킹덤' 화면 캡처)
[프라임경북뉴스=최성필기자]
내연산 계곡이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코리안 좀비드라마 ‘킹덤‘을 통해 전세계 1억명이상의 시청자들에게 알려졌지만 정작 내연산을 관리하고 있는 포항시는 이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지역관광콘텐츠 개발에 대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넷플릭스는 한국드라마제작사 에이스토리와 함께 올초 6부작으로 코리안 좀비드라마 ‘킹덤’을 제작해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Over The Top)를 통해 전세계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는 등 일명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해외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외출할때 머리에 쓰고 나온 ‘갓’(조선시대 성인남자가 머리에 쓰던 관모)이 ‘신(神)’이란 뜻의 ‘GOD’과 발음이 같아 관심이 쏟아졌고 실제 세계 최대의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등 신(新)한류열풍이 일어나기 계기가 됐다.

↑↑ 넷플라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인 관음폭포( 드라마 '킹덤' 화면 캡처)
이에 반해 ‘킹덤’의 주요 촬영지 내연산계곡을 갖고 있는 포항시는 이를 제대로 활용조차 못하고 있다.

드라마 ‘킹덤’시즌1의 2편에서 왕세자인 주지훈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의녀 배두나를 찾기 위해 산속을 헤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내연산계곡의 관음폭포인근이다.

관음폭포를 포함한 내연산계곡은 예로부터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겸재 정선이 그 아름다움에 취해 ‘내연삼용추(內延三龍湫)’와 ‘내연산폭포도(內延山瀑布圖)’를 남기는 등 동해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국내외 관광객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킹덤’ 촬영장소라는 문구는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고 10년에서 30년 가까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 안내판만 버젓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데 익숙한 스마트세대들에게는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내연산 계곡 관음폭포
또한, 내연산 계곡은 영일군시절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후 1995년 포항시·영일군이 합쳐진 통합 포항시가 출범된지 24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군립공원으로 남아있어 포항시가 지역관광 투자와 마케팅에 얼마나 소극적인지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광 관계자는 “킹덤이란 드라마에 대해 알지 못하고 그곳에서 촬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오래전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란 표지판도 어디에서 설치한지 잘 모르겠다”며 어느과 소관업무인지, 누가 담당인지 알지 못하겠다 입장을 밝혔다.




최성필 기자 / tjdvlfl113@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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