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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캐릭터해상공원, 찾는사람 없는 유령공원

시설물 녹이 슬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시, 계약기간 남았다는 이유로 수수방관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9일
↑↑ 포항 캐릭터해상공원
[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만든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 캐릭터해상공원이 포항시의 방관으로 사람이 찾지않는 유령공원이 되고있다.

캐릭터해상공원 내 대부분의 시설물들이 철거된 채 방치돼 있지만, 포항시는 관리에 손 놓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다.

포항 캐릭터해상공원은 지난 2017년 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해상 부력식 공원으로 조성됐다.

시는 완공이후 민간위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로 꾸며진 캐릭터공원으로 개장했다.

개장 후 첫 2개월가량은 전국에서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포항지진이 발생한 이후 방문객 수가 급감했으며 이후 해상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수는 점점 줄어만 갔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계속되는 적자로 해상공원에 입점한 상인들은 모두 떠나버렸으며,  위탁운영업체도 재정난으로 개장 1년 만에 공원유지·관리를 포기한 상태다.

이로 인해 공원 내 곳곳에 비치된 캐릭터 모형과 시설물들은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한 듯 녹이 슬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있다. 

↑↑ 포항 캐릭터해상공원
이에 지난 6월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해상캐릭터공원이 도마에 올랐다.

경제사업위원회 조성민 시의원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따져 묻자 시 관계자는 “너무 관광객이 줄어들어 최근에 프로그램 개발에 소홀한 것은 사실”이라며 “해상캐릭터 공원을 주 교류장으로 해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까지 요트 2대를, 민간이 해양관광코스로서 운영방안도 계획하고 있다”며 면피성 답변만 내놓았다.

이후에도 포항시는 “캐릭터 해상공원 관련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위탁업체와의 계약이 오는 2020년까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수수방관하고 있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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