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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5분 자유발언,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8개 교육기관의 공립전환 추진 철회

타 선거구(효곡동, 대이동) 박희정 의원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스코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산하 8개 교육기관을 공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포스코가 출연하여 설립한 포스코교육재단에는 포항과 광양, 인천 3개 지역에 12개의 각급학교가 있는데, 이중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공고, 광양제철고, 인천포스코고를 제외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52만 포항시민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
국민기업 포스코는 교육을 통해 국가를 발전시킨다는 교육보국을 천명해 왔습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와의 약속이었고 반드시 완수해야 할 책무입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께서는 자신의 뿌리를 잊은 포스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이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보시겠습니까?
포스코가 어떻게 설립된 기업인지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포항제철이 포스코로 이름이 바뀌고, 경영체제가 민영화 되었다해도 포스코가 국민기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또한 포스코교육재단은 1971년 포항제철 안 설비보험 6천만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포스코의 사회적 책무를 교육을 통해 성실히 이행해야 할 사실상 공익재단입니다.
교육보국은 포스코 직원과 자녀들에 대한 복지이기도 했습니다.
포항의 경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포스코 및 계열사 직원 자녀가 아직도 45% 정도 재학 중입니다.
직원들과 충분한 소통도 없이 복지혜택을 줄여버리는 행위는 기업윤리 차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철산업은 지역환경을 볼모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기업이건 아니건 환경문제 유발 산업체는 지역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본의원은 지역사회에 교육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기업과 지역사회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포스코는 서울에 창의마당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발표해 포항시민들을 어이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교육서비스까지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경영이 어렵다고해서 화력발전소 문제까지도 두 팔 걷어붙이며 도왔던 포항시민들은 포스코를 짝사랑했던 것입니까?

교육은 눈앞의 숫자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일입니다.
포스코는 지금 당장 공립전환 계획을 철회해 주십시오.
지원은 하되 간섭은 최소화하여 포스코교육재단이 교육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포항시 또한 지곡단지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곡단지 개방 이후 많은 직원들이 단지에서 빠져나왔고, 역으로 많은 시민들이 단지 안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교육비 추가부담없이 포스코교육재단의 질좋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지곡단지가 그나마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포항시는 지곡단지 내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거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학교 입구에 건물이 들어서고, 실내체육관 지방비 매칭이 거절되면서 지곡단지 내에 있는 학교라는 이유로 오히려 차별을 받고 있었습니다.
포스코 직원 자녀도, 비직원 자녀도 모두 포항시민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교육은 포항시의 미래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처분하고 지곡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좋으냐, 포스코가 젊은 사람들을 많이 채용했다면 초등학교에 보낼 직원도 많을텐데 왜 그런건 생각안하는지 모르겠다는 한 부모님의 하소연은 많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공립전환 계획을 철회하고, 포항시는 지곡단지 내의 교육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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