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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5분 자유발언 - “형산강 효자2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아 선거구(해도·송도동) 조 영 원 의원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5일
저는 오늘 형산강 효자2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따른 위험성을 제기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형산강 국당지구 하폭증설은 1991년 글래디스 태풍으로 안강의 제방이 붕괴되고 형산강의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주시는 그 원인이 ‘형산과 제산 사이의 강폭이 좁기 때문’이라 주장했습니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조용원 포항시의원


경주시의 주장아래 안강읍의 속적인 홍수 피해를 형산강의 치수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개선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발주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공사 (주)은파건설이 2015년 10월12일부터 2020년 9월14일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729억 원을 투입해 현재 55%의 공정률로 진행 중입니다.

형산강 국당지구 하폭증설은 지금의 강폭인 120m를 170m로 늘려 흐르는 물을 원활하게 빠지게 함으로써 매번 홍수 피해를 입었던 안강 지역을 개선하고자 공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형산강 하구 쪽의 시민들은 유속이 빨라지면 포항시가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며, 부산국토관리청은 ‘협착부의 확장에 따른 수위 및 유속의 변화가 전혀 없는 것으로 검토되고 200년 빈도 홍수량이 발생하여도 포항시의 구간은 제방월류가 발생하는 곳은 없을 것이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1998년 태풍 ‘예니’때 7번국도가 범람했었으며 불과 6개월 전 2018년 10월 07일 태풍 콩레이로 인해 포항은 256.5mm의 장대비가 내렸고 형산강 범람 위험경보가 울리기도 했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협착부의 확장에 따른 수위 및 유속의 변화가 전혀 없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강폭이 기존보다 50m 넓어졌을 때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주장하는 유속의 변화는 없을지언정 유입되는 예상 물의 양이 계산되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에 반해 형산강 하류는 현재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형산강의 오염 문제에 있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준공 51년차를 맞은 포스코는 해를 지날 때마다 단계적인 연안 확장을 통해 공장 증설을 해왔습니다. 포스코는 송도 앞바다로부터 1기 건설시 부두까지 확보하면서 약 400만 제곱미터가 매립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확장공사가 바닷가 부두를 향해 이뤄져 형산강의 유속흐름을 방해하고 그 결과 형산강 하구의 연안과 해양의 교차수면지점에 모래가 뒤엉켜 모래톱이 발생되고 있는 문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과연! 국당지구 하폭증설과 형산강 상류 준설 작업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폭5미터 길이 54미터인 모래톱과 유속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포스코가 위치한 형산강 하구를 문제없이 흘러나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점은 형산강 하구쪽은 준설작업이 안 되고 있으며 그로인해 상류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의 양으로 인해 발생 될 수 있는 범람의 위험은 자명하게 포항 시민들이 떠안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 전문가들은 평균적인 수치로 범람의 위험이 없다고 언급하였지만 예기치 못한 2018년 콩레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태풍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범람의 위험을 줄이고자 형산강 재방을 높이는 것 또는 유입되는 많은 물을 수용 할 수 있도록 형산강 하류 역시 준설작업을 시작해야한다고 봅니다.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사건으로 큰 재난이 될 수 있다고 보여 진다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둬야합니다.

2020년이면 협착공사와 상류 준설작업이 끝나지만 형산강 하류는 그에 따른 강물 유입량을 감당 할 수 있는 어떠한 제스처도 못 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류의 범람과 하류의 침수를 불러일으킬 것이고 시민안전이 직결되어 있어 안전대책이 절실합니다.

국가하천인 형산강의 관리 책임이 있는 정부와 부산국토관리청은 조속한 시일 내 안전대책이 이루어지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서주실 것을 호소 드리며 이상으로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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