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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조리원, 차별금지 및 기관성과급 지급 촉구

기관운영 평가 똑같이 받고 기관성과급은 왜 정규직만 주나
국가인권위원회에 기관성과금 미지급 진정신청 예정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3일
[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인 포항의료원의 조리원들이 기관성과급 미지급 차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 및 기관성과급 지급을 촉구했다.
포항의료원 조리원들이 차별금지 및 기관성과급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차별 내용을 적은 현황판을 들고 있다.

의료연대본부 포항의료원분회는 3일 오전 포항의료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료원이
매년 기관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정규직에게 기관성과급을 지급해오고 있지만 무기계약직군으로 분류된 조리원들에 대해서는 기관성과급을 지급해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리원들은 무기계약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이 크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 포항의료원분회 한 조합원이 포항의료원의 무기계약직 조리원에 대한 차별을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 정규직 노동자들은 가족수당을 받는데 나라에서 정규직이라고 얘기하는 무기계약직 조리원 노동자들은 가족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왜 누구의 가족은 인정받고 누구의 가족은 인정받지 못하는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기관성과급은 개인평가가 아닌 기관의 운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인데 똑같이 평가를 받고도 평가에 따른 성과급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 소외감과 박탈감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비정규직들도 기관성과급을 지급받는데 포항의료원의 무계약직 조리원들은 비정규직 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연대본부 포항의료원분회원들이 무기계약직 차별 규탄과 기관성과급 지급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종갑 포항의료원 분회장은 “포항의료원은 내부규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계속해서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을 해야할 경북도청은 ‘포항의료원이 자율성과 주체를 지니는 법인이기 때문에 직접 지도감독하기 어렵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포항의료원분회는 기관성과급 미지급과 관련해 합리적 이유없이 차별을 당하고 있는 상황과 차별적 행위로 인한 인권침해 상황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에 진정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의료원은 2018년 10억원의 기관성과금을 정규직 직원들에게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년 기자 / kimdn69@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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