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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1일 보도된 ‘마른 오징어 사건’ 기사와 관련해 해당 사안을 긴급 점검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밝혔다.관련 기사에서 나온 장소는 건조 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외국인 선원들이 머무는 외국인 선원 숙소로 확인됐다. 영상에 나온 오징어 또한 외국인 선원들이 배에서(일명 배오징어) 건조해 가져와서 외국인 선원 숙소에서 자신들이 소비하거나 일부 판매를 위해 손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포항시 관내 건조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는 37개소로 건조 및 손질작업은 숙소 등이 아닌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5.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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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4월 3일 밤 9시쯤 동해안 해상에서 불법포획한 고래고기를 운반한 혐의로 어선 A(9.77톤)호의 선장 B씨(56세)등 선원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 중이다.해경은 최근 동해안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를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에 포항항으로 들어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상과 육상에서 잠복 하다 입항 중인 A호를 발견하고 검거하였으며, 검거 당시 A호의 어창에는 고래고기 총 339자루(밍크고래 4마리 추정, 시가 약 6억원 추산)가 실려 있었다. 이들이 운반한 불법고래 수량은 단일 사건으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2.04.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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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2시 40분경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소재 와읍교 옆 국도 14호선 노상 일요장터에서 최근 내린 비로 인해 토사 100여톤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5~6명의 주민이 노점을 열고 있었는데 작은돌이 굴러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 미리 대피를 했지만 이 중 한명이 지체하다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가 나자 경주시는 도로를 차단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이른 시일 내 경북도와 협의해 근본대책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2.03.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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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대설, 강풍,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풍수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70~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소 복구비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보다 실질적인 보상 효과가 높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봉화군에서는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 외 개인부담금을 40~60%까지 추가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풍수해보험 가입은 봉화군청 안전건설과(054-
사건/사고
김운하 기자
2022.03.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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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4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 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39)가 석탄 운반기기인 ‘장입차량’에 끼인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동료들은 A씨를 발견한 동료들은 119에 신고하였으며, 그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전 10시43분쯤 끝내 숨졌다.제철소 측은 폐쇄회로(CC)TV와 현장 노동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사고 장소로 이동한 경위와 원인, 장입차의 작동방식 등을 확인 중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이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희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1.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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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서는 지난 21일 새벽 야음에 금지구역에서 대게 백 여 마리를 잡아 비밀어창에 숨겨 들어온 어선 T호 선장 H씨 등 일당 5명을 전격 검거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최근 통발이나 그물을 이용하여 마구잡이로 잡아서 시중에 유통시킨다는 첩보를 입수 후 수일간 잠복 끝에 검거했다.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하여 매년 11월 한 달간 동경 131.5도 서쪽 해역에서는 대게잡이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갑판 아래에 비밀 어창을 만들어 불법 포획한 대게를 몰래 숨겨 들어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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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3일 낮 12시 10분쯤, 지역민으로부터 호미곶면 해안가에 죽은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출동한 해경이 거북의 사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83cm, 둘레 75cm, 암컷으로 확인됐으며 외관상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문의한바 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 사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인수해 갔다.한편, 지난 8월 17일 호미곶면 대동배 1리 해안가에서 푸른바다거북이 발견된 바 있다. 이후에도 호미곶면 인근 해안가에서 총 7마리(붉은 바다거북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1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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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9시 41분경 발생한 포항 남구 소재 호동매립장 내 대형폐기물(폐매트리스) 적치 장소의 화재가 포항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4시간만에 조기진화 됐다.화재가 발생하자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진화요원 70여 명과 진화장비 23대를 현장에 즉시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 진화작업을 펼쳐 29일 1시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이날 화재로 매립현장에 적치 보관 중인 폐매트리스류 150톤 정도가 모두 불타 전소됐으나 신속한 대처로 4시간 만에 조기 진화 했다. 이곳 은 지난 1월 화재이후 매립장 반입 대형폐기물 적치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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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자
2021.09.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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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 상도자이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25일 오후 1시 50분경, 한 고객이 오만원권 현금 다발을 가지고 무통장 입금을 요구했다. 이에 직원으로부터 창구 송금시 본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고 현금입출금기로 가서 여러 차례 나누어 무통장 입금을 시도했다.거래 패턴을 수상히 여긴 책임자가 접근해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다른 직원은 거래내역을 다시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의 자금 전달책임을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전달책으로 의심된 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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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자
2021.08.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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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 44분쯤 포항시 호미곶항 북서쪽 0.7km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혀 좌초한 어선 A호(9.77톤급, 연안자망, 구룡포선적, 승선원 3명)의 승선원 3명 이 무사 구조됐다.포항해경은 암초에 부딪혀 좌초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후 추가적인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작업을 하고 어창 내 로프 30묶음과 어획물 23박스를 민간해양구조선으로 옮겨 싫었다.또한 이초 작업 시에 혹시 모를 침몰사고를 대비해 A호 좌현, 우현에 각 1개씩의 리프트 백을 설치하고 민간어선에 의해 이초하여 같은 날 오전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7.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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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20일 오전 11시 4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동방 0.5km 해상에서 어선 A호(2톤급, 양식장관리선, 3명)가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항공기 1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선원 2명을 구룡포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선장은 구명조끼 착용 후 구조대원과 함께 배수작업을 하여 추가 침수피해를 막았다.어선 A호는 양망 작업도중에 해수가 선체로 유입되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행히 선체파손 및 인명피해,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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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기자
2021.06.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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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한 보훈단체장들을 위로·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보훈단체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6.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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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7일,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께 발생한 (주) 네이처이앤티 화상 사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노동부 포항지청에서 열었다.노조측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고발생 직후 노동부에 보고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날때 까지도 보고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며 사측의 은폐 의혹을 재기했다.또한 "사고발생 후 노동부 포항지청에 중대재해 발생을 알렸지만 사측으로부터 중대재해 발생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노조측이 요구한 작업 중지와 사고조사를 할수없었다"고 답변했다며 싸잡아 성토했다.노조측은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6.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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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A씨(39세)와 B씨(41세)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각각 기소(불구속) 의견으로 송치했다.해경 발표에 의하면 A씨(39세)는 해당지역에 실제 거주하지 않고 어업도 부친이 하고 있음에도 담당 공무원이 실제 주소지 거주여부나 어업 경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허점을 악용하여 허위의 사업신청서와 매월 사업추진실적 보고서를 경주시에 제출, 작년 한해 11회에 걸쳐 보조금 약 1천만원을 지급받았다. 또한, B씨는 어업권을 타인에게 임대하였음에도 직접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5.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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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11일 오후 7시 10분경 예인선 A호(111톤, 승선원 3명)가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선박 침수 및 파공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고선박 A호의 피해는 없으며, 승선원 또한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해경은 A호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상태가 아니었으며, 사고원인은 강원 동해에서 경남 거제로 이동 중 기상불량으로 인해 피항차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항에 입항하던 중 좌주 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선박 A호는 가까운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5.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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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연합뉴스 주관으로 개최한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번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성공적인 청년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보 및 귀농귀촌 성공 모델을 제시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병진)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해, 귀농·귀촌과 청년창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군의 귀농귀촌과 청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1.05.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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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항의 정박선박을 건너던 선원 해상에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 가 발생 했다.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32분쯤포항구항 00조선소 수리차 정박 중인 A호(136톤)에 승선중인 K(50대)씨가 선박사이를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포항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3척 및 포항 구조대요원들을 현장에 급파하여 수중수색 및 현장 인근해역을 수색하던 중 다음날인 2일 오전 9시 46분경 실족장소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 C호의 우측 수중에서 K씨를 발견하여 포항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5.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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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 있는 수중레저사업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운영자와 25명의 이용자 등 총 2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11:09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북동방 2해리 해상에서 스쿠버 활동중인 다이버 김모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사망자가 이용한 M스쿠버 업체를 수사하던 중, 업체 운영자와 이용자들이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배포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에 따르면 수중레저사업장과 같은 실외체육시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4.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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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동해상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으로 49회에 걸쳐 오징어 약 152톤을 포획한 트롤어선 B호(59톤, 감포선적) 선장 A씨(61세)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도 2월까지 동해안에서 채낚기 어선 집어등을 이용해 모여드는 오징어를 트롤어선의 그물로 싹쓸이 하는 수법으로 불법 조업을 하여, 채낚기어선 선장들에게 어획고의 20%인 약 3억원을 집어비(일명 : 불대)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의 공조조업은 오징어 씨를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4.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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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총경 한상철)는 지난 20일 밤 9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칠포 동방 2.2km(약1.2해리) 해상에서 불법 포획 후 해체한 고래 고기 64자루를 옮기던 어선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 경비함정은 불법 고래포획 운반선박 A호(3톤급, 승선원 2명)의 선수부가 물속에 많이 잠겨있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어선에 근접 접근하여 정밀 검문검색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어선 선수 갑판창고에 해체된 고래고기 64자루를 발견하고, 이를 운반한 B씨(30대) 등 2명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야간을 틈타 인근 항 포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1.04.21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