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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월 5일 오후 2시 44분쯤 포항시 남구 양포항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사이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구룡포파출소 순찰차가 가장 먼저 양포항 북방파제 진입로에 도착했다. 입구는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 진입이 불가했고 시급을 다투고 있어 구조대원들은 차단막을 넘어 사고 위치까지 약 200m 거리를 뛰어서 이동했다.방파제 끝단으로 가자 구조요청 목소리가 들렸다. 테트라포드 아래에는 추락자(70대, 남성)와 일행 한 명(30대, 남성)이 함께 있었다.일행은 추락자가 바다로 휩쓸려 가지 않게 붙잡고 있었다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4.01.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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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6일, 시민들의 소송접수 누락분에 대한 사실 확인과, 소송비용의 사용처 현황을 밝혀 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는 소송대리 법무법인과 해당 변호사를 전격 해임하고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범대본은 “무엇보다 소송접수 누락 문제가 매우 심각한 지경이라며, 시민들의 권익과 사회적 공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성역도 없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것이 대명제라고 말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동, 임*란 등 시민소송 선정당사자(원고 대표)들과 연명으로 5년이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1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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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포항에서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촉발지진 피해 주민들이 지열발전 관계자와 국가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에서 16일 1심 판결이 내려졌다.이 소송은 포항 도심에서부터 인접한 곳에서 시행되고 있던 지열 발전사업이 지진을 촉발했다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가 나온 후 피해 주민들이 지열발전 관계자와 이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및 재산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첫 손해배상소송이 제기된 후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등을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1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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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의 모 업체 직원들이 도시락을 먹은 후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의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 기업체로부터 소속 직원 수십 명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병원에서 진료 중인 설사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및 가검물을 채취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모두 172명(입원 56명)이다. 이에 대구식약청, 경상북도, 포항시 식품산업과, 남구보건소는 현장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11.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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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짜고 피부미용 시술을 한 뒤 질환 치료 목적의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허위 진료비영수증을 발급해 보험금을 챙기게 한 정형외과와 피부과 의사, 피부관리센터장, 보험설계사, 브로커, 환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에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126명을 입건하고, 이 중 병원장 및 피부관리센터장, 브로커 등 5명을 지난 3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병원장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포항시 남・북구에서 정형외과를 짧은 주기로 개·폐원을 반복하면서 성형외과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11.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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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에서 지난 8월 ‘칼부림 예고 글’을 올려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27세)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이 선고되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6일 자신이 지지하던 배구단이 경기에서 패배하자 홧김에 스포츠 중계 앱에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칼부림 예고 글’을 게시했다.이로 인하여 경찰청은 물론 치안 유지와 관련된 행정기관까지 다중 밀집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행 예상 장소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였으며, 해당 선수단의 훈련 등 계획된 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10.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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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LA부에나파크점을 찾아 안동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동시와 H마트는 안동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 판촉활동, 판매 확대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로 안동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매장에서 진행된 안동 농식품 홍보 판촉전에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북안동농협의 안동산약(마)가공품, 남안동농협의 참기름, 들기름, 장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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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23.10.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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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후포수협 회의실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군청에서 매주 월요일 하던 간부회의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여, 현장에서 간부회의 후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오찬을 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죽변에서의 높은 호응과 관심에 이어,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및 후포수협, 어업인 대표 등은 이날 현장 간부회의를 마치고 회 초밥과 무침회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로 이루어진 점심 식사와 함께 수산물 판매 동향을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3.09.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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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최근 시유재산 관련 업무 담당자 공무원의 공금횡령 정황을 포착,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번 사건과 관련해 투명하고 신속한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강도 쇄신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시장은 이날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 관련자는 엄중하게 징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부시장은 "포항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09.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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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경 포항 죽도 위판장을 통과 하는 해안 도로 일부가 지반 침하 현상으로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현재 구조안전 진단을 착수 중이며 오늘 중 으로 결과가 나오면 향후 대책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3.08.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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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20일 새벽 3시 20분쯤 경북 예천군에 도착해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실종자 수색지원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구조대원 27명이 동원되어 스쿠버장비, 수중 다방향 CCTV, 드론, 개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수색 현장으로 이동했다.경북 예천 현장 지휘소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수색 현황을 공유받고 본격적으로 수색작업에 나섰다.포항해경 구조대원은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색작업에 투입됐으며, 드론을 이용한 항공수색과 고무보트를 이용한 수색도 함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3.07.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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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지역 대학 5개 대학이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호산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 1유형(구축형) ▲ 2유형(고도화형) ▲ 3유형(광역지자체연계형)의 영역으로 나뉘어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의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3.06.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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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안동시 귀농 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귀농 귀촌 동네작가는 안동시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귀농 귀촌 사례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시의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지원자격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편집 등이 가능한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운영 중인 자와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를 우선 선발한다.사전심사를 거쳐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귀농ㆍ귀촌 콘텐츠 제작 건당 3만 원(월 한도 4건)씩 활동비가 지원된다.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3.05.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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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A호텔에서 투숙하였던 남성이 실종 된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오늘(2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시 26분경 항구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해상에서 남성 A(81세)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23시 54분경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를 접수한 뒤 3일간 합동 수색작업을 해왔습니다.포항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3.0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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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긴장을 곤두 세웠으나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19일 오전 12시 경 포항을 통과 할 것으로 예보해 당국을 긴장케 했다. 특히 창사 이래 공장 셧 다운에 들어갔던 포항제철소는 19일 오전 3시를 기해 '힌남노'로 인한 피해복구를 전면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긴장하며 태풍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난미돌' 대비태세에 들어갔다.현재 포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9.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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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이번 주말이 태풍 피해 응급 복구의 고비로 판단하고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을 강타해 유례없는 피해를 낸 제11호 태풍 ‘힌남로’의 응급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피해 조기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열흘이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누적인원 6만2,081명의 인력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 등 중장비 9,196대를 총동원해 약 90%의 응급복구를 마치면서 응급복구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9.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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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6일 새벽 포항 지역에 시간당 최대 110mm, 많은 곳은 총 5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정전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부생가스 방산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고, 현재까지 직원들의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기록적인 폭우와 이로 인한 포항제철소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제철소 상당 지역이 침수되었고, 생산과 출하 등 공장 가동이 현재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등 그룹 경영진들은 이날 제철소를 찾아 피해 현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9.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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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17분경 포스코에서 발생한 화재가 조업중단으로 인한 부생가스 방산현상인 것으로 확인됐다.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제철소가 조업중단을 하다보니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내보내야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였을 수 있다며 화재는 아니라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다"고 밝혔다.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하는데 조업중단으로 팬(Fan)이 꺼지면서 외부로 자동 방산됐다는 것이다.13시 현재 2열연공장 전기실 판넬 소규모 화재는 진압 완료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사측은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9.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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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기록적 폭우로 포항 지역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지난 5일 밤부터 6일 오전 7시 현재까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으며, 산사태 발생,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령한 주민 대피령으로 취약지구 거주주민 약 700여 명이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에 대피하고 있다.시는 강풍과 비가 잦아드는 대
사건/사고
김창식 기자
2022.09.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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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5일 오전 6·25전쟁 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김진한 기자
2022.06.2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