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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시즌이다. 초등학교 졸업생은 중학생이 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본격적으로 탐색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 되고, 중학교를 졸업하면 정해진 진로를 어떻게 설계할지 구제적인 분석을 하고 실천할 과제를 정해서 동아리 활동 뿐 아니라 자기개발에 따른 결과물을 만드는 데 총력을다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된다. 본격적으로 입시 전선에 발을 디디고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는 것과 동시에 10대가 맞이해야 하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들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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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201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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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정부의 ‘지진방재 개선대책’과 관련해 포항지역 지진 피해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면 누구의 공(功)일까?28일 자유한국당 김정재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가 나란히 정부의 ‘지진방재 개선대책’과 관련해 포항지역 지진 피해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현역 국회의원인 김정재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와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서 “개선대책에 당사자인 포항지진 피해자들을 제외한 것은 생색내기용 정책발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이에 “정부 고위관계자는 어떻게든 지원금
칼럼
김달년
201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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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비 온 뒤 죽순이 한꺼번에 올라온 모습을 이르는 말이다.요즘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예비후보들의 모습이 마치 비온 뒤 솟아오른 죽순 같다.이번 6.4지방선거에서 선거를 통해 뽑아야하는 포항시의원의 수는 비례대표를 제외하면 28명이다. 그런데 3월 27일 현재 69명이나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10여명 이상 많은 후보들이 나섰다.그도 그럴 것이 여·야가 바뀌고 새로운 정당이 생겨나면서 예비후보들을 마구잡이로 선거판에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어디 내세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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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201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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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 할 수 없다.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정주인구 증가와 함께 유동인구의 증가로 도심과 주택가의 도로가 사실상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다.이런 와중에 권기창 교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며, 주택가의 경우 이면도로에 불법주차를 함으로 인해 차량통행의 방해로 정체현상이 심화되고 도심의 경우 주말이면 주차를 할 공간이 없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극에 다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주변지역 전체의 도로가 불법 주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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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7.1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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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건설이 있는 곳이면 지역민이 아닌 외부세력이 활개를 치는 농성의 장이 되는 현장을 보면서 답답함을 금할 길 없다.항상 수세적 입장에서 환경단체나 반핵단체에 밀려 국가성장 동력의 한 획이 된 원전에 대한 수세적 입장을 언제까지 고수해야 하는가?이젠 우리나라의 원전건설에 대한 안전성 문제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길거리를 질주하는 많은 자동차들을 본다. 보는 관점에 따라 어쩜 살인무기가 횡행, 질주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어떻게 관리 운영되고 있느냐? 에 따라 흉물로 변한다? 원전의 경우 운영주체가 사람이며 그 관리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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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5.1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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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한창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준비가 한창이던 때.나는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되었다."○○○시의원 ×××당예비후보 인사올립니다." 로 시작되는 문자였다.평소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본인이라, 그냥 삭제하려다가 내용을 읽어보았다.내용을 읽어본 본인은 억제할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바로 문자를 보낸 사람이 내 주소지의 해당 선거구 예비후보였던 것이다.우선 바로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전화를 받는다.나는 바로 나의 개인 정보를 어디서 수집했냐고 물었으나, 상대편은 지인이나 방문자들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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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수 기자
2014.05.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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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심한 코골이 소리 때문에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코골이 소음은 동거인의 수면을 방해 할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합숙소 등에서 타인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본인도 잠을 설칠수가 있다. 성인 코골이는 전체 인구의 약 30% 이상에서 보고 된다.코골이와 별개로 수면중에 10초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증상은 타인보다는 본인의 건강상에 치명적이 위험이 될수도 있다. 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면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고 이에 민감한 우리 몸속 필수 기관 , 예를 들면 심장, 뇌등이 일차적으로 손상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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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4.0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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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남녀노소가 가장 흔하게 겪게 되는 것이 감기다.통계에 의하면 일년에 평균적으로 성인은 2~3회, 소아와 노약자는 4~6회 정도 감기로 고생한다.감기는 급성비인두염이라고 하며 감기를 일으키는 병원체는 바이러스이며 그 종류만 하더라도 2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감기에 걸리면 병원에서 주는 처방은 항생제 소염진통해열제, 기침약, 가래약, 콧물약, 위장보호약 이다.이중에 병원체인 감기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감기특효약이나 감기백신은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았다.모두 증상완화제 즉 감기에 걸린 기간동안 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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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3.1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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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문화의 시대다. 제조 산업 시대의 패러다임을 폭발적으로 뛰어 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영국의 여류작가 조앤 롤링이 쓴 해리포터 시리즈 효과가 현대차 수출로 얻는 경제력보다 앞서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흐름은 한류열풍에서도 확연하게 감지된다. 한류문화 열풍이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부 언론에서 4조 이상으로 거론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보다는 국가 이미지와 한국제품 선호, 한국관광 증가 등에서 천문학적인 효과를 불러온다고 한다.얼마 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관을 위해 이스탄불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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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남 기자
2013.1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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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상]촛불 들고 이 밤도 목 놓아 외치는 사람들 있다 그대들은 지난 2008년 4월을 그리워하는가광우병 소에 어머니가 아버지가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죽어 나간다며 피 말리게 걱정하던 그날을 촛불 들고 다시모여 소리높이 외치는 사람들이여 그대는 오늘 그날을 참회하려 함인가 아니면 또 다른 거짓의 촛불을 들었는가 그러나 그대는 알리라 어둠의 촛불은 마침내 꺼지고 말 것임을 촛불 들고 오늘도 밤하늘 달구려는 사람들이여 그대는 이제 그 일렁이는 거짓의 촛불을 그만 끔이 좋지 않겠는가 언젠가 그대가 떠난 후 이 땅에 살아갈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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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
2013.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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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은 북쪽에는 영덕군과, 청송군, 서쪽은 영천시와 접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남단부에 해당되는 산간지대이며 고도가 높고 기복이 심하다.죽장면은 사과 생육기간 중의 일교차가 약 12.7℃이며 연평균 기온은 약 11℃로 사과재배에 아주 적합한 기온을 가지고 있고 생육기간 평균기온은 18℃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나타내어 다른 사과 주산지에 비해 병해충의 발생 율이 낮다. 강수량은 내륙지방의 청송·의성·영천 등과 비슷한 900㎜ 내외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가 적은 지역이다.또한 타 지역에 비해 적은 강우에 따른 풍부한 일조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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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3.04.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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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별사면권은 헌법상 부여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하지만, 임기 말에 선심 쓰듯이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임기 말 사면권 남용은 정치적 색채가 유독 강하고 실세의 친인척, 측근들이 대통령 이명박의 권력을 등에 업고 도둑질 하여 줄줄이 감옥에 가 있는데, 이명박이 퇴임하기 전에 사면을 시키려 하는 모양이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서 새누리당은 대통령 사면권 제한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사면권 행사를 강행한다면, 당장 권력형 측근비리에 단호하고 엄격한 입장을 천명했던 박근혜 당선인의 사면권 제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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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칼럼니스트
2013.01.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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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은 억만년 태백산맥 정기어리고 낙동강 굽이굽이 기름진 벌판을 가진 고장이다. 쌀은 기원전 인도로부터 티벳, 몽고,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5~6세기경까지만 해도 쌀은 귀족식품이었으며 신라의 벼농사 발전은 영토 확장의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 끝내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사회경제적인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정황을 보더라도 경북은 벼 재배의 적지이자 쌀의 고장이다. 이런 유서 깊은 고장에서 생산되는 쌀은 전남, 충남, 전북 다음으로 연간 약 68만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이렇게 많은 량의 쌀을
칼럼
김진한 기자
2012.1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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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은 억만년 태백산맥의 정기가 어리고 낙동강 굽이굽이 기름진 벌판을 가진 고장이다. 쌀은 기원전 인도로부터 티벳, 몽고,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5~6세기경까지만 해도 귀족식품이었으며 신라의 벼농사 발전은 영토 확장의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 끝내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사회경제적인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상주시 공검면에 소재하는 공검지(공갈못)는 삼한시대 3대 저수지 중의 하나로 약 1,400년 전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저수지다.이러한 역사적 정황을 보더라도 경북은 벼 재배의 적지이자 쌀의 고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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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2.1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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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9시 39분경 월성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을 중단했다. 월성원전 1호기 수명마감을 22일 앞둔 시점이었다. 이로써 월성원전 1호기는 전체 월성원전 사고의 54%(102건 중 55건)를 차지하는 위험한 기록을 이어갔다. 54번째 사고일로부터 43일밖에 지나지 않았고 700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압력관 교체 후 환골탈태 했다고 큰소리 친 이후로 벌써 4번째 사고를 일으켰다. 이쯤 되면 수명연장을 포기하고 폐쇄 및 폐로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다.경주환경운동연합이 최근 10년간 월성원전의
칼럼
김진한 기자
2012.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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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토양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토양산도가 5.0으로 산채류 생육에 적합한 토양으로 명이나물, 삼나물, 미역취, 참고비, 부지갱이 등 산채의 종류가 육지에 비해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종류가 많은 편이다. 그 중 명이 나물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나물로서 그 명성이 아주 높다. 하지만 최근 명이나물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확산 되면서 수요가 많아지자 육지에서도 재배를 시작하여 재배에 성공하자 울릉군이 명이나물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명이가 자생하는 울릉군의 지형은 주도인 울릉도, 부속도인 관음도 ·죽도 ·독도 및 여러 개
칼럼
김진한 기자
2012.10.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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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선대위 인선을 확정 발표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일은 이번 인선 안에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자문단장으로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이 선임된 것이다. 또한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박근혜 후보의 국민행복추진위 ‘지역발전추진단’에 포함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출자로 유지되는 대구경북연구원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구원의 설립 목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공연구기관’이라고 못 박고 있다. 물론 이들의 특정 후보 캠프 참여가 현행법상 불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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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기자
2012.10.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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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감시위원회)는 26일(수)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9월12일 30차 정기회의에서 '월성1호기 계속운전 관련 주민 의식 조사 계획' 안건이 누락된 경위에 대해서 해명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통해서 해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감시위원회는 문제의 안건이 "운영위원회 및 해당분과인 원전소위원회의 논의를 거치지 않아 정기회의 안건 상정 시 의사진행상 논란이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차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여 제30차 정기회의 토의안건에 상정되지 않았다." 또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예산
칼럼
김진한 기자
2012.09.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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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식으로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으며 미래에도 없어서는 안 될 우리의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WTO 체제하에서 쌀에 대한 시장 개방 압력이 날로 가중되고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욕구 또한 계속 높아지고 있어 우리 쌀 산업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쌀 시장 개방의 파고를 넘고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인 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질서의 투명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2005. 7. 1부터 양곡표시제도가 시행되었지만, 농
칼럼
김진한 기자
2012.09.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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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4시 51분경 월성1호기가 발전을 멈추었다. 월성1호기 수명마감을 65일 앞둔 시점이었다. 한수원에 따르면 발전기 코일에 전류를 공급하는 여자변압기가 고장을 일으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했다고 한다. 핵분열을 담당하는 1차 계통이 아니라 발전을 담당하는 2차계통의 고장이라서 안전과는 거리가 먼 듯 취급되고 있으나 이번 고장은 노후핵발전소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고다.최근 캐나다를 방문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들에 따르면 수명연장을 앞두고 있는 포인트레푸루(Point Lepreau) 핵발전소는
칼럼
김진한 기자
2012.09.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