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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신라시대 왕실 사원 ‘포항 법광사지’에 대해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7일과 8일 양일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법광사지의 발굴조사를 추진해 온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 법광사지’의 10여 년간 진행된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신라 왕실 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법광사의 중창과 그 의미’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저명한 문화유산
학술/종교
김창식 기자
2023.12.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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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 ‘포항학아카데미’가 오는 30일부터 포항시민들과의 두 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포항지역학연구회’와 포럼 ‘오늘’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학아카데미’는 포항지역의 향토사학과 문화, 문학 등을 발굴해 포항의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2022 포항학아카데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문화와 역사분야로 인정받은 전문가들 특별강의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30일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한
학술/종교
김창식 기자
2022.04.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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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한일 해저터널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저터널을 공학과 인문학간 통섭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가 간 교통망의 연결을 통해 지구촌 평화와 번영 방안을 모색해온 세계평화도로재단(한국회장 송광석)은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해저터널의 세계적 건설 추세와 한일해저터널’을 주제로 ‘2021 해저터널 공동심포지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저터널연구회(회장 이승호 상지대 교수)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해저터널에 관해 폭넓게 짚어보는
학술/종교
김창식 기자
2021.03.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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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사)동대해문화연구소는 지난 2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승격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해월 최시형 선생과 포항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내.외빈들을 비롯 포항시와 인근 경주시를 비롯 영양에서까지 해월선생에 대해 관심을 가진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고장 인물인 해월 최시형 선생에 대해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뜻 깊은 행사” 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해월 최시형 선생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세미나에
학술/종교
김달년
201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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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기자]청도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019년 9월 3일(화)부터 11월 24일(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언론인 예용해, 민속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다』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서 태어난 언론인이자 민속문화 연구자인 예용해芮庸海, 1929~1995 선생의 발자취를 그의 수집품과 글로 더듬어보는 자리이다. 여기에는 곱돌․대리석․화강암․옥석 등 다양한 종류의 돌을 소재로 만든 연초함과 화로, 복숭아․거북이․매화 등 다양한 형태의 표주박, 옛 선비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붓과 벼루 등 약
학술/종교
김진한
2019.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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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안동시가 후원하며,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치유 대안을 유교적 인문가치에서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안동에서 개최하고 있다.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포럼 주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더욱 다가가기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포럼
학술/종교
김진한
201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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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기자]영주시는 지난 4일 문화재청이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로 세계유산 후보지를 사전 심사하는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한국의 산사') 7개 사찰 중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사찰을 등재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새달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학술/종교
김운하
2018.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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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기자] ‘한국판 다보스포럼’을 꿈꾸는 ‘청송포럼’이 31일 인간, 자연 그리고 지역의 상생에 전 인류의 동참을 촉구하는 청송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송포럼은‘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지난 29일~31일까지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도시 소멸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파괴 등 다양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인간, 자연 그리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청송군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행사를 기획한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학술/종교
김진한
201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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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기자] 청송군은 오는 30일(금)∼31일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한국판 다보스 포럼’을 꿈꾸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본부, 국제슬로시티연맹 등 국제기구와 협업을 통해 ‘청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우루과이, 일본 등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개 세션(지오파크, 슬로시티, 기후변화, 지오투어리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투어, 사교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인구감소로 인
학술/종교
김진한
201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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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군위군은 23일, 군위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초청, ‘대구.경북 관문공항의 비전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위군이 자체 시행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 연구용역’의 목적으로 용역사인 재단법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주관했으며 공무원과 군위군민을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공항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밀양 신공항의 최초 이론가로 알려진 윤대식 교수는 세계화의 급진전으로 항공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학술/종교
김진한
2018.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