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영해면 단독주택 화재발생

20일 오후 6시 46분경 영덕군 영해면 원구길(원구리)에서 전기단락으로 추정되는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 접수후 6분만에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 불길이 잡혔고, 오후 8시경 잔불 정리 작업을 완료했다.

집주인 권모(52년생)씨가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주택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고 있었다고하며 권모씨가 소방차가 도착전 불을 끌려 시도하다 얼굴과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이불로 개재도구 및 집안내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약 1,77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영덕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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