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청송건설 마무리 할 것

  ▲ 한동수 청송군수 당선인

6월 4일 지방선거 무소속으로 청송군수 출마해 상대후보와의 격차를 15%이상 벌인 가운데 청송군수 3선에 성공한  한동수 당선인을 만나 민선 6기 청송군이 이 새롭게 그려나갈 청사진을 들어봤다.

Q) 당선소감

네 이번 선거에서 군민여러분들께서 다시 한 번 저에게 큰 믿음을 주셔서 3선 군수가 되었습니다.

“중단 없는 군정 추진과  부자 되는 행복 청송”건설을 위해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3만여 군민과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부자 되는 청송 건설”을 마무리 해달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군정을 챙기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받들어 모시는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을 소명으로 삼고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한편, 군민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압도적인 지지와 믿음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지만 선거운동기간 본의 아닌 갈등과 반목을 생각하면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는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화합시키고 통합하여 그 에너지를 청송 발전에 모아 나가겠습니다.

특히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청송 중흥, 중단 없는 군정으로 군민들이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그동안 군정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고 특별히 마무리 짓고 싶으셨던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청정 청송 이미지를 살려 세계적 힐링․슬로시티 건설과 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을 위하여 추진한 가장 핵심적 사업을 든다면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한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 산촌형슬로시티자원화사업,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조성사업,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 유치와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청송사과 명품화 사업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추진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청송사과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특별히 마무리 짓고 싶었던 사업은 주왕산관광지 민자유치사업인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대내외적으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여건에 맞물려 다소 차질이 빚어졌으나 청송백자와 심수관 도예전시관, 수석박물관 개관과 민예촌 건립과 운영, 대명리조트유치, 산림조합중앙회연수원 건립 등으로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띄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6차 산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 놓으셨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갖고 계신지요?


A) 청송사과 등 청송농산물 브랜드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8년까지 12억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 및 고부가 기술농 육성에 80억원,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친환경 로컬푸드센터 운영, 청송사과 물류센터 조성,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청송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소득을 배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Q. 자연경관을 문화관광산업과 연결시켜서 관광수입도 증대시키겠다 라고 공약을 발표하셨죠? 벌써부터 많은 관광단지들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주왕산, 주산지 등 자연자원과 송소고택, 청송백자, 청송한지, 청송옹기 등 역사문화 자원에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테츠를 가미한 장난끼 공화국, 객주테마문학관, 청량대운도전시관, 청송백자전시관, 수석박물관, 솔누리 느림보 세상 조성사업, 외씨버선길 등의 새로운 문화컨텐츠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유형의 관광문화 투어상품을 만들면 체류형 관광지화로 발전하고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 및 가공 산업의 소득을 증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과제가 클 것 같습니다. 많은 후보들이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공약들을 내 놓았는데요, 군수님께서는 어떤 정책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저는 늘 지역민들에게 말씀합니다. “노인들이 행복해야 우리 청송이 행복하다” 라고...우리 군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31.31%로 10명중 3명이 노인인구입니다.

따라서, 군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산업화의 역군으로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노인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군 역점을 두고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찾아가는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 건강프로그램 교육도 병행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독거노인들 위한 반찬 만들기 ‘은모닝 행복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인들 안부를 묻는 안심폰을 경북도에서 첫 번째로 도입하여 노인 안전 확인 및 노인 사고예방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확대추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 ․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어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청송군을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써 청송군에 대해 갖고 계신 비전이 있다면?

A) 신도청시대 개막과 동서4축 고속도로의 개통에 즈음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청송중흥”, “중단없는 군정”으로 “부자청송”, 행복 청송”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경제】분야
농민이 행복하면 청송이 행복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농가소득증대 위한 “농업발 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복지․교육】분야
도시가 부럽지 않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복지 망을 촘촘히 챙기고 명품교육 지원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화․관광】분야
 “스쳐가는” 청송에서 “머무르는” 청송을 위해 대명콘도리조트단지 조성, 산남지역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개발․환경】
-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상․하수도 정비 및 하수 처리장 건립 운영으로 살기좋은 농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청송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군민들이 진정 원하시는 바에 대해 귀를 크게 열고 많은 고견을 들었습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들께서 서 있는 그 곳에는 늘 제가 함께 할 것입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살기 좋고 부자 되는 청송 건설”로 여러분들의 은혜에 성실히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각종 사업들을 확실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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