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 여성회(회장 조명선)가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입맛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반찬 8종, 총 120세트를 만들었고, 읍·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송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자유총연맹 여성회는 매년 독거노인 돕기, 불우이웃 사랑의 연탄 나눔, 나라사랑 태극부채 나눔 등 각종 봉사활동과 국가안보 캠페인 등을 해왔다.

조명선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이번 나눔활동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우리 자유총연맹이 이런 나눔 활동을 열심히 하여,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도 봄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렇게 이웃을 돌아봐주시는 조명선 회장님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여성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오늘 이 나눔 음식을 보니 어머니의 품 속 같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며, 오늘같은 따뜻한 분위기가 연중 내내 청도에 퍼지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