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교육감배 플라잉 디스크 대회

전국 플라잉 디스크 연합회는 지난 7월12일 서울체고에서 열린 ‘서울시 교육감배 플라잉 디스크 대회’에 37개 학교,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조희연 서울시 신임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가장 행복한 토요일 이었다”고 하였으며, 조 교육감은 대회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플라잉 디스크를 즐겼으며, 취임 이후 첫 학교 스포츠클럽 현장을 방문한 것은 플라잉 디스크 종목이 갖는 긍정적 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대회를 운영 중인 김동진 회장은 플라잉 디스크는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고, 기존의 체육, 근린시설을 활용하여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고도의 집중력과 체계적인 훈련을 필요로 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종목이며, 신체활동과 인성교육에 높은 가치가 있는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교육감배 플라잉 디스크 대회

플라잉디스크는 지난 2012년 교과부, 대한체육회 주최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평가 결과 ‘종목별 만족도, 타인 추천 의향도, 지속 재참여도’ 부문에서 동시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바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바른 인성 참여, 체력 증진’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당사지인 학생들이 이를 얼마나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 뉴 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가 기존 엘리트 스포츠 종목을 제치고 가장 인기를 끈 것이다.

청소년들이 플라잉디스크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미래를 꿈꾸고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학생, 꿈이 있는 학교’에 대한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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