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허브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국립중앙과학관(관장 : 박항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관람하는 ‘허브의 세계 체험전’을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향기 식물을 대상으로 향기의 종류 및 활용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체험전을 통해 식물의 다양성 및 식물의 생태에 대하여 이해하고, 특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4,500여종의 식물 중 허브식물의 활용 현황과 추후 활용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특별전을 준비했다.
한편 주중에는 아로마향 체험하기, 허브차 시음행사, 향기 소금 만들기 등을 개최하고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포푸리 만들기 및 아름답고 향기로운 자생허브 화분 만들기를 개최 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허브는 외래종이라는 관념을 버리고 국내 자생 허브의 다양성과 주요성을 대하여 이해하고, 앞으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비전을 제시하여 21세기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될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