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1일 성주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대구에서 달구벌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지원사업,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나눔연맹이 성주군의 공공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지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나눔연맹과 민관 복지 동반자로서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나눔연맹이 글로벌시대 국제사회에서 K-나눔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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