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방문, 30만 시민의 의지를 담아 강력한 유치의지 전달

  ▲ 최양식경주시장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에 대한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일행은 주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을 방문하여 “원해연은 경주에 설립되어야 한다”며 원해연 유치에 대한 경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한마음으로 전달했다.

특히, 오늘 방문은 오전에 경주시의회에서 ‘원해연’ 경주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직후 전격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라 그 의미는 더욱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북도 차원에서 지난해 2012년부터 ‘차세대 제염·해체 원천기반기술연구센터’ 운영과 원전해체 연계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추진, 원자력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 하는 등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를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자력 발전, 운영, 방폐물 처분 등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시설을 보유한 원자력 관련 시설의 집적지로서 경주가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원자력발전에 수반되는 기피시설을 모두 수용한 지역에 대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묵묵히 견디며, 국가 원자력산업의 발전에 기여 해온 지역민들의 ‘원해연’ 유치의 적극적인 지지 정서를 전하며, “앞으로 시와 공조하여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구, 경북의원들과 출향인사, 경북지역 소재 각 대학과 연구원 및 지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하여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하여 신경북 동해안권 발전과 세계적인 원자력도시, 미래 경주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신경북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원해연 경주 유치’라는 모토로 경북도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으고, 경북도 전체가 센터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발전 이익을 나누어야 한다며 광역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경주시민의 차원을 넘어 300만 도민의 경주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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