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 두 섬은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바람 부는 맑은 날 바라볼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54)

  ▲ 맑은 날 울릉도에서 독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것은 '세종실록지리지' 등 우리의 고문헌에 나타나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실제로 울릉도에서 독도가 촬영되고 현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것은 6세기 이전 울릉도에 사람들이 거주한 때로부터 독도를 알고 있었으며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분명히 알려주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가 된다.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 울릉도며 독도가 맨눈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독도는 울릉도와는 떨어질 수 없는 섬이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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