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선택 옳았음을 증명해 나가겠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9일 오전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사건과 관련하여 실과소장 읍․면장을 긴급소집하여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군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공무원 모두가 여론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의연하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날씨가 계속 쌀쌀해지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등 소외계층 살피기에 전념해 줄 것과 수도 동파와 갑작스런 폭설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재판에 성실하게 임해서 군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나가겠으며,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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