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해양종사자 자녀와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펼쳐

  ▲ 행복누리장학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해양종사자 자녀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오전, 포항해경서 2층 대강당에서 재직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행복누리장학회」장학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해양종사자 자녀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평소 솔선수범하며 학업에 충실한 초ㆍ중ㆍ고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이 끝난 후, 학생들은 유치장과 상황실, 경비함정을 순차로 견학하면서 해양경비안전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후포초등학교 박대엽(11세) 어린이는 “장학금을 받아 기뻤고, (안전서에는)신기한 것이 많았다” 며 “내년에도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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