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형산강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 테마를 ‘소외계층 방문하기’로 정하고 포항 시내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40여곳을 방문해 목욕봉사,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또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송도동, 오천읍 용산2리, 동해면 흥환1·2리, 금광1리, 북구 용흥동, 흥해읍 오도2리, 기북면 오덕2리, 청하면 방어리 등 자매마을 30여곳을 찾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물을 보수하고 수도관 동파방지작업,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선 정리작업 등 추위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도왔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이웃들에게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사랑을 담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격려와 온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우리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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