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민선 6기 시정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사람을 살리는 소백산의 힘찬 기운을 받아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경기의 위축, 농산물가격의 불안정 등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 내신 영주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우리 영주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중심의 섬김행정으로 시정을 혁신하면서 시민들께서 선정해 주신 시정목표인『힐링중심, 행복영주!』의 비전을 내실 있게 추진해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과 ‘수요행복 민원실’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안된다 시청’을 ‘된다 시청’으로 일신시키기 위해 민원행정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에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주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중앙선철도 복선화 사업,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국지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확포장사업 등은 국비를 충분히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대원플러스건설이 호텔과 리조트사업의 투자를 확정하고 ㈜베어링아트의 생산설비 증설공사도 완료 단계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수입개방을 대비한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기반 지원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풍기인삼축제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형 축제로 개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영주 선비문화축제도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게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2015년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에 힘입어 불법주정차 등 5대 기초질서 확립도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인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도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조선일보사가 지역산업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최고인 종합대상과 헤럴드 경제로 부터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50여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여러분!

올해의 경제상황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부진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연이은 FTA 타결로 농축산물 가격 하락요인이 늘어나는 등 영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힐링중심, 행복영주』건설의 꿈을 실현하면서 현안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 드리며,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시정방향과 역점시책을 분야별로 말씀드리면서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합니다.

먼저,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창업지원으로 일자리가 있는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나라 베어링 산업의 연구와 생산시설의 거점이 될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필수 장비를 구축하는 등 제반절차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0만㎡ 규모의 장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베어링관련 기업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최고의 베어링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가는 든든한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베어링아트가 증설중인 생산라인의 상반기 가동과 ㈜대원플러스건설의 호텔, 리조트 사업이 하루빨리 착공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최고의 복지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을 조속히 완공하여 산림약용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한방산업을 영주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풍기토종인삼시장 아케이드 설치와 소백쇼핑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공동마케팅 사업을 지원하여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특성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겠습니다.

풍기인견의 명품화를 위해 인력양성, 디자인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경제성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에서 제외 되었던 풍기 지역에 2017년까지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운전자금 지원, 기업투자를 위축시키는 규제를 철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관광의 도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산인 소백산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부석사, 소수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소백산 자연명상마을 등 산림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치유와 체험, 그리고 인성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힐링관광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문화 테마파크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과 흥을 세계화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2017년 완공하겠습니다.

산림휴양과 힐링의 거점이 될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를 금년에 개장하여 전국 최초의 힐링특구와 힐링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영주댐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건설될 리조트와 골프장, 전통문화체험단지, 오토캠핑장 등을 벨트화해 특화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석사 관광지조성사업은 천년고찰 부석사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시설로 조성하고 소백산 자연명상마을조성 사업과 무섬 지리문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안향’, ‘정도전’ 선생 등 영주의 선비사상을 바탕으로 한 창작오페라 ‘선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구 영주제조창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문화융성의 기반으로 삼겠습니다.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전통문화 체험, 인성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영주의 선비정신을 우리나라 문화의 중심사상으로 만들겠습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산업형 축제로 더욱 활성화 시키고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영주경제의 근간인 농업이 세계 각국과의 FTA 타결로 농산물수입이 늘어나게 되는 등 농촌경제 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유통구조 개선 등 농산물 수입개방을 대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책을 이끌어 내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농업을 지켜내겠습니다.

청정 소백산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농·특산물 브랜드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를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의 농·특산물 판매점을 정비하고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영주 농·특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도시 직거래 행사와 판매행사를 활성화하고 고품질 농·특산물의 명성에 걸 맞는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북북부권의 약용작물 산업발전을 선도하게 될 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유통구조 개선의 효과를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돌려주겠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금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18년까지 대기업 금융기관 은퇴자 등 귀농·귀촌 1천 가구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국립 녹색농업치유단지 조성사업은 금년에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여 영주가 우리나라 치유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을공동체 소득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희망 주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명품 부석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콩세계과학관을 개관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콩의 산업화, 상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신품종 고소득 작물을 개발 보급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게 될 문익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사람중심의 희망영주, 행복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 촘촘한 복지, 나눔의 복지를 실현해 소외되고 외로운 시민이 없는 행복 영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영주적십자병원은 국내 최고수준의 대학병원과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최신시설을 갖추어 2016년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주거와 보건의료를 비롯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독거노인 공동주거 시설인 그룹홈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을 연내 완공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인돌봄 지원서비스와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육관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하반기에 개관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과 아이돌보미 사업,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을 마련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이 행복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복지시책과 보건지소의 원격화상진료를 활성화하고 농민직업병의 예방과 진료 등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의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선비정신을 갖춘 미래형 인재육성과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준비하겠습니다.

12년 만에 개최하는 제53회 도민체전은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등 영주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3백만 도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영주를 명품교육 특화도시로 만들어 선비정신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기준을 개선하고, 장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교육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선 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정보와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될 시·도립 통합도서관을 착공하여 2017년 개관하고, 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시청각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하겠습니다.

수영과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대한복싱전용체육관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종합 레포츠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자전거 공원조성과 자전거 대여 시스템 도입으로 바이크 탐방로의 이용률을 높이고, 가족건강걷기대회 개최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시민 건강과 관광산업이 연계 되도록하겠습니다.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의 조속한 이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차질서 등 5대 기초질서 확립과 도시기본계획을 정비해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시재생선도사업은 후생시장과 중앙시장, 구성마을 등 영주의 역사·문화적 장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도심 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겠습니다.

금년에 충분한 국비를 확보한 중앙선철도 복선화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흥~상망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풍기~단산간, 풍기~도계간 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국지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부석면과 순흥면 소재지 정비사업, 이산·안정·단산면 옥대권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농촌소득기반을 확충하고, 곱작골 지구의 열악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천과 죽계천, 옥대 재해위험 지구 등을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서천강변 개발 사업을 서천지구 재해예방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시민 휴식과 레포츠 공간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하망동 성당~중앙약국간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 통신 및 가스시설을 지중화 하는 등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영주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재난 재해 훈련은 실제 상황에 맞게 시행하고, 재난대비 매뉴얼 정비와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됩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소통·만남의 날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섬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민원행정은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민원처리기간을 1/2 단축하고 핑퐁민원을 완전 해소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를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육성시켜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고 화합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리비 징수․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제도를 도입하여 관리비 누수 등 낭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신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행정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명예감사관제를 운영 하여 선비정신의 맥을 잇는 청렴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생활 불편과 신규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적극적인 정보 공개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여러분!

금년 한 해는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주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시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 주 시 장 장 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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