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계지역 방제위해 합동 예찰

  ▲ 시 경계지역 방제위해 합동 예찰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27일 공동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항공예찰에는 권오승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직접 참여해 피해 극심지역인 포항과 경주의 피해현황을 살폈으며, 방제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은 포항시 임차헬기를 이용해 피해 극심지역인 포항 흥해는 물론 기계, 신광을 지나 경주 강동부터 불국사까지 1시간동안 예찰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합동 예찰을 계기로 포항․경주간 방제노하우를 교류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선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시 경계지역 등 자칫 방제에 누락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내 포항과 경주간 공조를 통한 철저한 방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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