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천555Mwh 전력생산, 약 1천톤 온실가스 감축효과

  ▲ 경전선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경전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발생한 舊)경전선 노선의 경남 김해시 한림면 금곡리~장방리 일원 1.0km 철도폐선부지(2만6,000㎡)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3월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김해 태양광 발전소’는 2,000KW 설치용량으로 연간 생산되는 2,555Mwh의 발전량은 700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용량이며,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1만 그루의 나무 식재효과가 있고, 철도공단은 철도부지 임대로 연간 약 4천만 원의 폐선부지 사용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 등으로 발생한 폐선부지를 지역주민 및 환경친화적인 공간조성을 위해 생태공원, 태양광발전사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공익성을 제고하고, 국유재산 수익도 창출하여 철도건설에 따른 부채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