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경주산불 발생 시 포항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산불 선단지에서 산불진화에 큰 공을 세운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이 24일 공로상을 받았다.

이들은 경주 산불이 포항 산림으로 확산될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화마와 맞서 싸우며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이어 11일 오후 4시 장기면 대진리 야산에 발생한 산불로 이틀 연속 산불진화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산림자원 보호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포항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남구 13명, 북구 15명 등 총 28명이며, 평균 연령은 50세로 산불발생시 최선단 산불진화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