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2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5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2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5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황우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김진호 해병대교육단장, 유승훈 해군제6항공전단장, 이성호 포항남부경찰서장, 심덕보 포항북부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군지휘관, 예비군지휘관, 안보단체 및 민․관․군․경 관계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대구․경북통합방위 회의 개최에 이어 북핵 및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국내외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관련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은 △국가정보원의 ‘북한의 대남 도발 전망’ △포항시의 ‘2015 포항시 통합방위운영 계획’ △해병대제1사단의 ‘포특사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경주보훈지청의 ‘시민 나라사랑정신 함양 방안’ 등 통합방위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한의 핵개발과 서해5도 도발 등 상존한 위협 속에서 지난 반세기를 교훈삼아 안보태세를 확고히 다지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해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표창 22명,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경주시장) 표창 4명,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표창 5명 등 개인 31명에 대한 통합방위유공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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