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 C호(29톤)에 승선한 베트남 국적 선원 마이○○씨(31세)가 조업중 같은배 한국인 선원을 폭행한 후 입항한 것을 긴급체포했다.

베트남 선원은 6월 16일 09:00경 울산 동방 약 30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 C호 갑판상에서 작업지시를 하던 한국인 선원 이모씨(42세)와 말다툼을 하던 중 갑자기 한국인 선원의 얼굴부위를 주먹으로 4회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것으로 같은날 15:00경 구룡포항에 입항하는 C호에서 긴급체포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는 최근 한국인들의 어선원 기피현상에 따라 외국인 선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