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불편 해소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새누리당 정수성(경북 경주, 윤리특별위원장) 의원이 2015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지역현안사업 4건에 총 2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천북면 신당리에서 천북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에 6억원, ▲안강읍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에 9억원, ▲탑동 정수장 정수지 설치에 10억원, ▲통일전 주변 환경정비에 3억원이다.

이들 사업들은 해당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주민불편해소와 더불어 시 재정운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북 신당리~천북면소재지 간 도로는 천북지방공단 및 포항지역 통행차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았고, 특히 화물주차장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 갈등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개선요구가 많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으며, 안강읍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 시가지 관통 중심도로임에도 혼잡한 교통정체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했지만, 도로확장을 위한 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천북면과 안강읍 두 개 구간 도로의 사고위험 감소와 침체된 상권 회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성 의원은 “지역민들을 위한 생활환경개선과 편의증진,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경주시와 함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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