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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17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지역 40㎝ 이상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폭설이 쏟아짐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력 및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거쳐 공무원 58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긴급 투입되어 통행이 많은 시가지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유니목, 제설덤프 등 제설장비 142대를 사용하여 주 간선도로와 주요 경사지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사고 위험이 높은 상습결빙지역에 모래 62㎥와 염화칼슘 21ton을 뿌려 피해발생에 대비하는 등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겠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빙판길 제거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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