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이재상&민선영 댄스파티, 2월 27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 제10회 공연 중 '세월: 그 알 수 없는...'

[프라임경북뉴스 = 임희수 기자] 구미시민을 위한 댄스페스티발 제11회 정기공연 이재상 & 민선영 댄스파티가 오는 2월27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댄스파티는 매년 다양한 구성과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 시험적 시도를 통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국악과 라틴댄스의 접목을 시도한 '북소리...몸짓울림',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현한 '세월:그 알 수 없는...' 등의 공연은 단순한 지방 공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 제10회 공연 중 '북소리... 몸짓울림'

어린이, 입시반, 직장인 취미반으로 구성된 공연에는 라틴 5종목인 쌈바, 차차차, 룸바,파소도블, 자이브를 응용한 9가지 테마를 통하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민선영 원장은 '막이 오르기까지 어린 제자들이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애처로움과 안타까움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그들의 노력과 인내에 고마움을 느낀다', '출연진이 빚어낸 움직임의 하모니가 여러분께 그 어떤 보석보다 더 값진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11회 댄스파티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 이재상 대표 & 민선영 원장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행사를 통하여 댄스의 활기찬 리듬과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들이 구미시민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며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지난 10회 공연을 관람한 형곡동 김영화씨는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11회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