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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12일 11:57분경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약 4.9로 추정되는 지진이 관측되었으며, 파형분석 결과 인공지진으로 확인됐다고“고 밝혔다.

그동안 한.미 공조하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하여 예의주시하여 왔으며, 각종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여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전군 경계태세를 격상시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운용하여 北의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으며, 핵실험 여부에 대한 최종 확인 결과에 따라 한·미 동맹 및 국제사회와 공조하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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