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4,970m 장대교량.... 4월 중순 공사완료

  ▲ 연화제4교 시공완료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현재 건설 중인 포항~삼척 철도 가운데 연장 4,970m의 최장교량인 연화제4교에 대하여 4월 중순 시공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화제4교는 포항 북구 흥해읍 망천리 평야를 가로지르는 장대교량으로 하천통과구간․도로통과구간․일반구간의 교량형식을 구분 배치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으며, 흥해읍에서 장성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구간은 도로관리청․경찰청과의 긴밀한 사전협의로 하부 통행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유발하지 않을 만큼의 시공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됐다.

연화제4교 건설공사는 2011년 6월 시작되어 이번 달 완공까지 4년 10개월이 소요되었고, 약 650억원의 사업비와 7만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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