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동호인, 스포츠 매너로 함께 소통하다

  ▲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영천시체육회는 28일 영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시민 및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영천 시장기 파크골프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팀간 열띤 경쟁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한마음, 스타, 문화, 시민 4개 파크골프 클럽 20여팀이 참가하여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뜨거운 경쟁속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매너 스포츠다운 참가자들의 모습은 모든 이들에게 첫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최근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노년의 삶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스포츠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파크골프는 전신운동은 물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3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체육활동에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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