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수산물도매시장은 4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5천여㎡(지상1,2층) 규모로 現농산물도매시장과 연접해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 회센터, 다용도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법인지정 공고에 들어갔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7일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자본금 5억과 일정한 자격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하며 신청서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구비서류, 자격 요건에 대한 결격사유 등의 서류 검토 절차를 거쳐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해 운영할 법인을 6월 17일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산물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우수한 시장도매인을 지정하여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안동시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경북 북부권 수산물 유통의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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