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해양체험동아리 운영

  ▲ OE동아리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영덕 지역 중학교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의 동아리 활동을 해양레저분야와 접목시켜 흥미 유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OE(Ocean Experience)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OE동아리는 ’15년 한해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참여청소년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16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스킨스쿠버와 요트항해 체험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영덕지역 청소년들이 해양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 이다.

지난 6월 4일에는 해양체험관에서 제한수역 스쿠버 활동을 운영하여, 바다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스킨스쿠버 활동을 처음 했을 때는 두려웠는데, 해양센터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와 활동을 하면서 지도자의 전문성이 피부에 느껴져 안심하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센터의 조두원 원장은 “OE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자치적 역량과 연대감을 함양 하며, 참여 청소년들이 바다를 향한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센터의 숙원사업인 지역의 해양의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환경 특성화 체험활동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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