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의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박명재 의원(포항남구 울릉)은 1일 포항 청림동~오천읍~호미곶면~장기면을 잇는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비 6억원 등 포항·울릉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는, 우선 해맞이 장소로 전국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호미반도권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일출·석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조성’사업비 6억원, 그리고 전체 2구간 중 2014년 1구간(100m) 사업완료후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오천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마무리(150m)를 위하여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에 4억원을 확보했다.

울릉지역에도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시설개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는데 환자 및 내원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울릉 보건의료원 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사업비 4억원을, 또한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 내에 위치한 울릉 어선수리소의 시설이 노후된 것은 물론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파손이 심각하여 선박 해상 안전사고 응급조치나 어선 정기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어선수리소 보수 공사비’로 4억원을 확보했다.

박명재 의원은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 얼마안되었지만 지난 4월 총선이후 지역현안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상당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포항·울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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