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등 위촉

  ▲ 안동시 탄탄한 도시재생조직 기반 구축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를 위촉했다.

총괄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 분야에 실력과 열정을 겸비하고 있는 LJS도시건축연구소 이정수 대표가 맡았으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겸임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검토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코디네이터의 위촉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임용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체지원, 홍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덕승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마을활동가 5명을 위촉하는 등 2015년 4월부터 운영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더욱 원활히 진행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데에 있다.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업계획의 수립도 중요하지만, 국비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관심 있는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역단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행정전담조직을 보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하여 탄탄한 도시재생조직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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