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조등 켜기 등 제철소 내 교통 안전 정착

  ▲ 포항제철소 내의 차량들이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제철소가 가을철을 맞아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굿 드라이버 캠페인을 펼친다.

굿 드라이버 운동은 포항제철소 신 교통안전문화의 일환으로 시행된 캠페인으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내려 걷기, 제철소 내 주간 전조등 켜기,  제철소 내 시속 40km 지키기,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이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헬멧과 보안경 등의 안전 보호구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통과하고 있다. 자전거에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널 시에는 양쪽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야간과 흐린 날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서 운행하도록 권장한다.

제철 소 내 모든 차량은 주행 시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 보행자 및 상대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일 평균 7,200여 대의 출입차량이 제철소 내 통행시 항상 전조등을 켜고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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