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위해 자체생산한 어린홍해삼 방류

  ▲ 울릉군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홍해삼을 방류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울릉군에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홍해삼 20여만미를 울릉군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홍해삼은 금년 5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홍해삼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울릉군수산종묘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으로 미당 체중은 1.0g~7.0g 내외의 어린홍해삼이며, 이번 자체 생산으로 2억5천만원 정도 예산절감 유발효과를 얻게 됐다.

울릉군수는 "앞으로 홍해삼뿐만 아니라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 홍합, 소라, 따개비 등 다양한 종묘생산을 하여 울릉도뿐만 아니라 독도연안에도 방류하여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조성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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