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교류 활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

  ▲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 연합회 이사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 연합회본부를 포항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APPS 본부의 포항 유치는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례로, 아태지역 기초과학 중심으로 우뚝 서고,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서 정기학술대회인 APPC개최‧운영 뿐만 아니라, 각 학술분과에 연례 학술대회개최를 지원하며,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운영, C,N Yang Award 수상자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아태지역에서 유일한 물리분야 국제연구소가 포항에 소재한다는 것은 우리지역의 큰 자부심이라며, "지역의 연구기관들과 국가 과학기술체계와 협력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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