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소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의 자연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올해 마지막 35미리 필름영화인 이공희 감독의 <기억의 소리>가 지난 12. 15일부터 전국 15개관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이공희 감독 제작/각본, 최찬규 감독 촬영의 이 영화는 청송의 주산지 및 월외폭포, 주왕산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우리 인간의 원죄에 대한 치유와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영화 속에 현대 무용과 미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퍼포밍아트의 양식과 기존의 스토리텔링 공식을 파괴하면서 특이한 화법으로 다양한 심리표현을 묘사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끈질기게 주제를 끌고 가는 치열한 연출력으로 그동안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다.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오는 12. 20일부터 연말까지 12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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