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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곽용환 고령군수 신년사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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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1  2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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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용환 고령군수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존경하는 4만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가르는 길고 청명한 울음소리로 새벽을 알리고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붉은 닭의 기운을 이어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행운은 노력하는 사람의 몫이고 기회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행운과 기회가 함께하는 뜻 깊은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해 군정을 돌이켜 보면 고령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만들어 가면서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온 역량을 집중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착공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와 다산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우리군의 경제, 문화, 행정, 복지 등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할 것입니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관광정책 역량지수 1등급으로 전국 3위에 선정되어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복지 종합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는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대상과 함께
국토교통부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모두가 인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도시인 서울시와 문화․경제 우호교류협약,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문화경제교류사업,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중국 임치구와 문화․경제 자매결연도시 체결 등 가야문화특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도시 고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많은 땀과 정성을 기울여야 할 한해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미대통령 취임과 금리인상, 장기적인 세계경제 침체 탄핵정국 등으로 사회,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는 후손과 우리 자신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야 하며, 그 희망을 위해 더욱 땀 흘려야 합니다.

우리가 흘린 땀은 변화의 밑거름이며 이러한 땀이 모여 고령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하면서,분야별 주요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령경제 4040프로젝트 추진으로 ‘역동하는 지역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서민생활 안정의 핵심이자 내수회복의 관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지금 우리군에서는 향후 50년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아주 중요한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착공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개진 열뫼지구, 다산 월성지구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확대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돈과 기업이 모이는 경제 순환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 재래시장 특성화 대책을 추진하여 농․공․상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전하는 종합적인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둘째, 독특하고 특색있는 관광 컨텐츠로 ‘감동있는 문화관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7년은 ‘올해의 관광도시’ 해로서 감성과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관광 컨텐츠를 발굴하고 고령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입혀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복지, 교육, 체육의 메카인 대가야문화누리를 거점으로 전시, 공연, 평생학습 등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고,지역의 유․무형 자산으로
뮤지컬․마당극 등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야외음악회, 작은음악회 등을 통해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밀착형 문화예술 공연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군민 모두가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군민들의 문화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가야 정체성 확립을 통한 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 조성을 위해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가야 종묘 건립사업, ▸대가야박물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봄을 만끽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가야체험축제와 가을 밤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콫 페스티벌을 통해
축제의 다변화를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낙동강 레포츠 체험밸리 조성,▸낙강선유 휴벨트 조성사업,▸모듬내 캠핑장 및 회천변 관광자원개발사업 등테마별 관광기반산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우리 고령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더 안전하고, 보다 더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재난, 범죄, 교통, 산업 등 4대 종합안전망 구축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확대 운영,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활 속 군민 안전을 더욱 증진 시켜가겠습니다.

또한 다산 행정복합타운 조성, 대가야읍 전선지중화 사업 마무리, 대가야읍 관문도로 정비를 통해
생활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건설, 국도 26호선, 국지도 67호선 확장공사 등과 같은 광역 SOC 건설에 주력하여 우리 지역에 2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가 교차되는 한반도 남부물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살맛나고 ‘활력있는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가속화되는 농촌의 고령화와 FTA 체결, 쌀값 하락 등으로 농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농업지원 대책이 농업인의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단순한 생산농업에서 탈피하여
생산과 가공, 유통과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신기술 보급, 농업전문인력 양성, 농촌체질개선 등 농업의 자동화․전문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가며
안정적인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살 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축산환경 현대화사업, 가축분뇨 악취 저감사업 등과 함께 산림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상생하는 축산, 돈 되는 산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희망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함께하는 행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고령의 미래는 생산층 인구의 증가에 달려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모이는 도시,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출산과 보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제도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에게는 대가야 희망플러스 사업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며,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자활능력과 생업기반을 형성 할 수 있는 생산적인 복지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등
군민 누구라도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고령 발전의 토대는 함께하는 군민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여러 사람의 지혜가 모이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7년 한해도 군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SNS를 통한 군민소통 강화 및 대가야소식지 발간 등을 통한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복합민원 One-Stop 서비스, 민원24 등을 통한 맞춤형 현장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펼쳐가겠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군부 5위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7년에도 우리 앞에는 풀어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바람 없는 바다에선 능숙한 항해사가 될 수 없고 도전 없는 결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소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내일을 향한 희망이 있습니다.
저와 500여 공직자들은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고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고령발전의 역사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열정이야말로 고령의 힘입니다.
2017년 새해에도 순항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바라는 꿈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 1. 2.


고 령 군 수 곽 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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