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 돌봄 기능이 사라져가고 있어 보건소는 사회적 지지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치매조기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고, 인지기능저하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인 예쁜치매쉼터, 치매환자 및 가족 자조교실, 경로당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 및 치매 감별검사/선별검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도에는 치매가 있어도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현대인은 과중한 스트레스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크고 작은 사회사건에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가’ 라는 생각을 심심찮게 해봤다면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시는 [건강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문경]의 비전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시민사회 만들기에 부심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11월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였고 정신과의사, 정신전문요원 등 전문가 5명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16년 경북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시는 맘울타리사업으로 14개 읍면동 이통장과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생명지킴이로 위촉, 생명사랑병원(6개소), 생명사랑약국(23개소)을 지정하여 홍보물 비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주민들과 접촉하는 기관과 MOP를 체결하는 등 정신질환예방에 주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에도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통한 삶의 질이 보장되는 행복한 복지문경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전국 노인장기요양시설 평가 최우수기관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장기요양기관 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선정 되었다. 2010년, 2012년, 2014년에도 전국 최우수 노인장기 요양시설로 평가되어 4회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의 시설, 조직 및 운영방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치매특별등급 신설로 시설 입소의 기준이 완화되어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환자를 둔 보호자의 요양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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