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소통 위한 도로망 정비로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 신도청신도시 진입도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에서는 신도청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망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까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직통도로 8.5㎞가 개통해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 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에 22억 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 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 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살포기 및 제설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정비했으며 관내 결빙위험구간 450개소에 모래주머니 배치와 도청 신도시를 포함해 관내 주요도로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4대를 가동해 폭설에 따른 차량의 안전운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신도시와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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