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1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안동의 문화·관광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는 지난 2월 21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안동의 문화·관광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두루협동조합 김수형 대표로부터 안동 관광발전을 위한 제안과 큐브트럭 김태욱 대표로부터 안동 청년문화와 청년창업의 현재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열띤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안동 관광의 문제점으로 면적은 넓고 교통은 불편하며 주말 관광객 의존, 4시간 이상 머물 관광지 부족 등을 지적하고, 해결책으로 유적지와 유적지를 잇는 투어, 숙박업소 확충 등을 통해 젊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 장기 여행자들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 문화와 창업에 대해 청년관련 실효성 있는 예산과 전문화된 청년문화인력 양성 시스템 부족, 관광문화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 임에도 청년문화인력 부제 등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책으로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화의 장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문화예술 복합몰 마련 등을 제안했다.

김대일 회장은 “능력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여 고향을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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