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제대로 하는 정치 구현할 것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자유한국당 소속 성윤환 전 국회의원(60)은 22일 ‘똑바로 제대로된 정치 구현’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힘 있는 재선’ 등을 내세우며 4월 12일 실시되는 제20대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성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우리나라가 처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는 정치의 실패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하면서 “그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의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엄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 전 의원은 광범위한 국정을 감시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국회의원은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강직한 마음으로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지역민을 현혹시켜 인기에 영합하려는 사람은 나라와 지역을 불행하게 만드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불신과 불안감을 토로하는 것은 바른 목소리를 내며 국정운영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국회의원들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윤환 전 의원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 농업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 △대형 농산물유통센터 설립 △농번기 외국인력 단기활용제도 구축 △조성지도수로 확충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조화를 이루는 제조업 확충으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시대 개막 △영유아 보육을 국가가 완전히 책임지는 보육복지시스템 농촌지역 우선 도입 △ 개방형 공동체 양로시설 운영을 통한 어른신들의 건강복지 개선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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