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가속기 및 포스텍 현장 투어 실시

  ▲ 가속기 과학관 1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도약을 위해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현장 투어를 13일 포스텍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투어는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포항사랑 운동의 의미를 더하는 ‘더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학·연·관의 소통과 교류 강화 및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120여명은 세계 3번째로 건설된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가속기과학관을 견학하고 포스텍으로 자리를 옮겨 캠퍼스 워킹 투어와 함께 홍보영상물을 시청했다.

이날 박성진 포스텍 산학처장이 ‘4차 산학혁명과 미래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연·관의 소통과 교류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오는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수립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비전 선포식과 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내·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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